-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 -한 겨레의 가장 처음이 되는 조상이 시조(始祖)이고,그 시조가 묻힌 무덤이 시조묘(始祖墓)이다. 그래서 어느 성씨나 시조 무덤은 성스럽고 숭고한 곳으로 자손들의 구심점이 되고 있다.문화류씨 시조는 대승공(大丞公) 휘 차달(車達)이시다. 묘는 황해도 구월산 남록 초리면 흥학동 인좌(九月山 南麓 草里面 興鶴洞 寅座)에 모시었다.묘소 아래 묵방재(墨坊齋), 경사루(敬思樓)라 불리는 재실(齋室)이 있다.족보에 구지도(舊址圖)와 묘도(墓圖)가 전한다.또 시대에 따라서 비석을 개수(改修)하거나 정화(淨化)하였다는 기록이 전한다. 그리고 모든 문화현 고지도에는 류묘(柳墓). 류대승사우(柳大丞祠宇)라고 꼭 표기되어 있다. 분단 60년,시조묘가 이북에 모셔져 갈 수도 볼 수도 없거니와 실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