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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대전 근교 주말농장 잔여 텃밭 분양

13년째 운영하고 있는 새뜰주말농장입니다.분양은 하셨던 분이 대략 다 하시고, 현재 남은 텃밭을 분양합니다.2024년 같이 땀을 흘리실 텃밭지기님을 모심니다.아래 분양도를 보시고 분양의사가 있으시면 연락주세요.자세한 분양안내 드리겠습니다. 주소 : 대전광역시 유성구 하기동 87번지관리자 : 류경철연락처 : 010-4411-7441  분양마감 안내1월 29일로 분양이 다 됐습니다.4월 1일 개장 전 사정이 있으셔서 못하시는  텃밭을 위해서예비 신청만 받겠습니다.감사합니다. 참고로 2025년 분양 희망하시는 분은 문자로 사시는 마을과 성함을 알려주시면,메모해 놓았다가 12월 초 연작하지 않는 텃밭에 한하여 일괄 분양 안내 문자드립니다.

사람은 누구나 쓰임이 있다.

어느 집에 금이 간 항아리가 있었는데, 그 집주인 여자는 그 항아리를 버리지 않고 물을 긷는 데 사용하고 있었다. 오랜 세월이 지나도 여자는 여전히 금이 간 항아리를 깨지지 않은 다른 항아리와 똑같이 아꼈다. 금이 간 항아리는 미안한 마음에 여자에게 물었다. "금이 간 저를 어찌하여 버리지 않고 계속 아껴주시는 건가요?" 여자는 미소만 지을 뿐 아무런 대답이 없었는데, 어느 날 어김없이 금이 간 항아리로 물을 길어오던 여자가 조용히 말했다. "여기 지나온 길을 한 번 보아라." "아니, 이 깊은 산골 길가에 예쁜 꽃들이 어찌 저렇게 싱싱하게 피어있을까요?" 여자는 빙그레 웃으며 금이 간 항아리에 말했다. "메마른 산길이지만, 너의 깨어진 틈에서 새어 나온 물을 먹고 자란 꽃들이란다."' '보리 까끄라기도..

삶의 이야기 2023.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