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鄕이야기

3월의 설렘

아름드리 블로그 2018. 3. 1. 10:23

 

 

 

[3월의 설렘]

 

남녘의 화신이

북녘의 동장군을 밀어낸

3월은

새 학년, 새 학기

새로움에서 온다.

 

새 교실도 새롭고

새 책, 새 반 친구들, 새로 오신 선생님도 새롭다.

 

무엇보다 어린 시절 삼월은

새로운 꿈을 꾸는

설렘이 있어서 새로운지 모른다.

 

무릇, 삼라만상(森羅萬象)의 시작은 새봄이고,

그 새봄의 시작은 3월이다.

 

그래서 나는 설렘 가득한 3월이 좋다.

 

2018. 3. 1  아름드리 경철.

 

'故鄕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 고향 4월은  (0) 2018.04.01
충남 대덕군 탄동면 화암리(화암동)  (0) 2018.03.06
2월의 물소리  (0) 2018.02.01
충남 대덕군 탄동면 덕진리(덕진동)  (0) 2018.01.16
1월의 약속  (0) 2018.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