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의 설렘]
남녘의 화신이
북녘의 동장군을 밀어낸
3월은
새 학년, 새 학기
새로움에서 온다.
새 교실도 새롭고
새 책, 새 반 친구들, 새로 오신 선생님도 새롭다.
무엇보다 어린 시절 삼월은
새로운 꿈을 꾸는
설렘이 있어서 새로운지 모른다.
무릇, 삼라만상(森羅萬象)의 시작은 새봄이고,
그 새봄의 시작은 3월이다.
그래서 나는 설렘 가득한 3월이 좋다.
2018. 3. 1 아름드리 경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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