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鄕이야기

금성초등학교 제6회 화합한마음 체육대회

아름드리 블로그 2016. 10. 10. 11:31

 

 

2016년 10월 8일(토요일)

금성초등학교 모교 운동장에서 총 동문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가 있었다.

외빈 10여 분과 300여 동문이 참석한 가운데 1부, 2부, 3부로 나누어서 진행하였다.

 

전날 오후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밤을 새워 내려 마지막 행사 준비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

당일 새벽 6시부터 상품 운반과 행사장 정리를 하면서 내리는 비로 동분서주하였지만,

10시를 지나면서 비가 그치기 시작해 기수별 등록을 하였고, 11시에 민원기(20회) 수석부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행사가 시작되었다.

국민의례와 내빈소개, 모교에 일백만 원 장학금 전달식, 김종구(18회) 총동문회장의 대회사에 이어 처음 참가하는 백남운 모교 교장의 환영사

그리고 새로 만든 우승기 전달식을 끝으로 1부 행사가 끝났다.

 

2부 행사는 선배님 모시고 달리기를 시작으로 전 동문 참여하는 파도타기는 홀. 짝수 기수가 나뉘어 홀수 팀이 승리하였다.

바로 이어진 페널티킥은 기수별로 여자 3명씩 참가해서 22회가 1등을 하였고, 31회 2위, 19회 3위를 차지했다.

 

오리 육개장에 떡과 과일, 직접 만든 파전에 족발로 준비한 점심은 술과 함께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고,

식후 전 동문이 참가하는 o, x 퀴즈는 25회가 가장 많이 남아 우승을 차지하였다. 2위에 28회, 공동 3위에 30회. 21회가 차지했다.

한 기수당 남, 여 5명씩 짝을 이루어서 하는 풍선 터트리기는 25회. 22회. 24회 순으로 순위가 갈렸다.

마을 경기로 첫선을 보인 줄다리기는 추목, 신봉이 한 팀. 도룡, 가정이 한 팀. 신성. 장동이 한 팀. 자운, 하기가 한 팀이 되어 남자 15명 여자 5명이 참가해 추목. 신봉의 우승으로 끝났다.

2부 행사의 꽃인 기수별 계주는 남, 여 3명씩 참가하여 25회 1위. 22회 2위. 31회 3위로 끝이 났다.

 

3부의 장기자랑은 한채연(30회) 동문의 축하 민요를 시작으로 10여 명이 넘게 참가해서 인천의 류경화(18회) 동문이 대상을 차지하였고, 다 가족 참가상에는 4개 기수 동문이 참가한 민인순(19회). 민복기(23회). 민운기(27회). 민세영(30회) 가족이 차지해 모든 동문의 부러움을 샀고, 행운권 추첨의 대상은 이복희(21회) 동문에게로 갔다.

처음 시작한 최우수 시상은 총점 320점을 받은 25회가 종합우승을 차지해 우승기를 받았고, 최다 참가상은 40명이 참가한 22회가 받았다.

 

총동문회장의 폐회사와 함께 석별의 노래, '만남'을 부르며 하나가 되는  큰 원을 돌면서 모든 행사가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