僉正公(柳世檣)(1620~1674)
大丞公 23世. 자 중재(仲濟), 휘 세장(世檣). 풍채가 훌륭하고 충효(忠孝)의 천성을 타고 났었다. 선비(先妣)께서 전란에 돌아가심을 애통히 여기고 복수할 뜻으로 무술(武術)을 익혀 마침내 효종(孝宗) 2년 辛卯(1651)에 무과에 급제하였다. 정익공 이완(貞翼公 李浣)의 천거로 선전관(宣傳官)에 제수되었다가 훈련원첨정(訓鍊院僉正)에 이르렀더니 10년 己亥(1659)에 효종께서 승하(昇遐)하신 후 벼슬을 그만 두고 자정(自靖)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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