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는 것과 쉬는 것
노력 없이 이루어지는 것은 없다.
노력의 최소 요소는 육체적인 힘과 정신적인 집중
그리고 일정한 시간이다.
3요소 중에 제일 중요한 것이 시간이다.
시간을 어떻게든 보냈다면 보낸 만큼 질량이 있어야 한다.
시간을 헛되이 보냈다면 분명히 어려워지게 된다.
사람은 시간을 헛되이 쓰기 위해 이 땅에 오지를 않았을 것이다.
쉬기는 쉬되 놀지는 말아야 한다.
쉬는 것은 충전하는 것이고, 노는 것은 잃어버리는 것이다.
그래서 놀지 말고 쉬어야 한다.
왜냐하면, 노는 것은 충전이 안 되기 때문이다.
쉬면 에너지가 쌓이게 된다.
생각을 다잡으면서 지난 일을 사색으로 정리도 해 보고,
그래야 다시 충전되어 내 인생을 산다.
부족한 에너지는 쉴 때 갖추어지는 것이다.
놀아 버리면 에너지가 갖추어지지 않는다.
그래서 월요병은 놀았다는 흔적이다.
인류가 정해놓은 단위 일 년. 한 달. 일주일. 하루. 한 시간은
리듬을 잡아 줘야 하는 바른 법칙이 숨어 있다.
리듬을 잡는 것은 쉬어 주면서 모자람을 갖추는 것이다.
이제 하기휴가 기간이 끝나가는 시점이다.
얼마 전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라는 광고 카피를 본 적이 있다.
일 년에 한 번 맞이하는 소중한 휴가,
누가 더 잘 놀았느냐보다
누가 더 잘 쉬었느냐가 중요한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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