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사랑이 지극할 때
아내의 소망은 작아진다.
(안톤 체호프)
하늘이 맺어 준다는 부부는
전생과 금생, 그리고 내생에까지 이어진 삼생 연분으로
인연이 지극하여 끊어질 수 없는 관계이다.
지극한 인연은
금생에서 살을 맞대고
마음을 모아
사랑을 나누며
꿈을 꾸어가며 살아간다.
그 꿈 중에는 희망(希望)도 있고 소망(素望)도 담겨 있다.
희망은 단지 자기중심적인 바라는 바를 의미하는 외형적이지만
소망은 다르다.
소망은 우리라는 공동체를 믿는 바를 뜻하여
인생의 가장 중요한 삶의 목적과 보람의 열매를 맺게 해주는
삶의 기쁨이자 행복의 원천으로 내면이다.
다시 정리하면,
하늘이 맺어준 남편이 인생 최고의 사랑을 선물할 때
아내는 가장 중요한 소망마저 없어진다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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