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대 대전역 광장에서 도청방향으로 바라본 모습.
일제강점기 대전역의 모습.
일제강점기 대전역 주변의 모습.
1936년 9월 충청남도 대전군 회덕면 송촌리 쌍정당의 모습.
1930년대 대전의 모습이 최초로 공개됐다.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던 약 3만여장의 옛 사진 원판 필름에서 찾아낸 이 사진은 대전역에서부터 목척교까지의 대전시 모습을 항공에서 촬영한 것으로, 계획도시 대전의 가장 오래된 사진이 공개된 것.
다음달 30일까지 계속되는 건국 60년 기념 대전시와 국립민속박물관이 주최하고 충남대 박물관에서 열린 ‘그 고난과 영광의 순간들 그리고 대전’ 전시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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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대 대전의 모습. 왼쪽아래가 대전역이며 목척교까지 개발된 대전시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
이 전시회에서는 1948년 대한민국 헌법공포 기념사진도 함께 최초 공개됐다. 이밖에 60년대와 70년대 우리 삶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해 놓아 영광의 순간들, 고통의 시간을 되돌아볼 기회가 될 것이다.
고윤수 대전시 학예연구사는 “이번 전시는 건국 이후 대한민국 현대사에 남겨진 고난과 영광의 순간들뿐만 아니라 역사의 주인공이었던 우리 국민들의 진솔한 삶을 되돌아보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다”고 전시 의의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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