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3. 3
올 봄, 처음으로 새뜰농장을 처형 내외와 같이 찾았다.
지난 가을에 심고 보온용 벼 껍질과 덮게를 걷었다.
마늘은 극심한 추위에도 잘 견디어 어느새 파란 새 순이 돋아 나왔다.
참으로 자연의 섶리란 위대하다.
뚫어 놓은 구멍으로 나오지 않은 새 순을 잡아 주었다
양파순은 더러 얼어 죽었다.
잘 자라도록 퇴비를 둠뿍 얹어 주었다.
이른 여름에 또 하나의 즐거움을 담겨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