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봄
고구마 순(묘목)을 한 단 사서
두 고랑 심었다.
유난히도 가물었던 봄,
긴 여름을 잘 견디고
첫 고구마 수확을 했다.
고구마가 안든것도 있었지만,
대체적으로 크고, 빨간색을 띠었다.
두 집안 식구 고구마,
올해 처음 심어본 수세미
5모목을 심어 100자루(개)는 땃는데 아직도 주렁주렁, 꽃도 한창...
올 제일 풍년은 수세미 인듯
토마토, 수세미, 오이 달집이
태풍에 쓰러질듯,
하지만 아직도 주렁주렁
고추 두덕을 파 하고 양파, 마늘을 심으려고
퇴비를 뿌리고 두덕을 만들어 놓았다.
오랜만에 3째 처남이 찾아와
고구마 줄거리, 무우청을 손질하고 씨를 세웠다.
현재(10월 6일) 김장배추 작황
현재 팥 작황
현재 흰콩 작황